신경절단1 굴곡건 절단 손가락 신경 절단 수술 경험담 후유증 이번에는 제가 겪은 실화를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제조공장을 다니면서 일을 할 때 주 업무는 사무실이었지만 가끔 현장에 나가 샘플 절단작업을 도와줬습니다. 작업자 옆에서 보조로 하면서 일을 덜어주었습니다. 어려운 작업이 아니었고 평소에 별 탈 없이 잘 해왔습니다. 그런데 절단기에 제 손가락 세개가 빨려들어갔고 왼쪽 2,3번 손가락은 절단 직전까지 갔습니다. 정말 당황했습니다. 아무 고통도 없었습니다. 그냥 제 손가락을 보지도 못했습니다. 회사차를 타고 바로 병원으로 갔습니다. 경기도 안산에 있는 병원인데 손가락 치료로 유명한 병원이라고 하여 갔습니다. 시간이 2시간 거린데도 말이죠. 저녁 6시쯤에 다쳤고 도착은 8시쯤, 그런데 의사가 없어 다음 날 아침에 수술한다고 응급처치만 하고 잠을 자라고 했습.. 2018. 8. 1. 이전 1 다음